조달청, 2일부터 5395억원 규모 공사 입찰
2013-12-01 12:00:00 2013-12-01 12: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12월2일부터 6일까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등 101건 약 5395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대법원 서울고등법원 수요 '서울동부지방법원청사 신축 건축공사' 등 27건을 제외한 74건은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51%인 2744억원 규모를 지역업체가 수주할 예정이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54건 1432억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20건 1312억원 규모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1782억원, 경상남도 1101억원, 서울시 640억원, 경상북도 343억원, 대전시 261억원, 충청북도 237억원, 전라북도 234억원, 그 밖의 지역이 797억원이다.
 
설동완 조달청 시설총괄과장은 "집행예정 공사 중 약 61%가 대형공사"라며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약 2096억원 규모는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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