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프랑스 자동차 산업이 회복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프랑스 자동차공업연합회(CCFA)는 11월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조업 일수를 반영해 조정한 결과로 조정 이전의 등록 대수는 4.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신은 지난달의 자동차 등록 대수 결과가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점진적인 회복을 알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조업체 별로는 르노자동차의 승용차 등록 대수가 3.8% 증가했고 푸조시트로엥은 4.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프랑스 이외의 국가가 제조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CFA는 올해 첫 11개월 동안의 신차 등록 대수는 7.1%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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