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진에어는 4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창사(長沙)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과 진에어 측에서 마원 대표이사와 이광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진에어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양양~창사를 시작으로 양양-푸저우(福州), 양양~닝보(寧波) 노선을 오는 5일과 7일부터 운항한다. 아울러 양양~김포 부정기편은 이날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진에어와 강원도는 운항 적합성 검토 및 허가 절차를 거쳐 2014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중국 22개 도시와 양양-제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원 대표는 "앞으로도 양양국제공항이 동북아 거점 공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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