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위원장은 6일 CBS라디오에서 안철수 신당으로 간다는 소문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는 “신당이라는 게 잘 될 거라고 생각 안한다”며 “정당은 심사숙고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사람을 모으는 건데 그렇게 쉽게 금방 사람으로 나타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새누리당 탈당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내년 3월 1일 (해외로) 떠난다. 가기 전까지 (탈당 문제를) 적당히 마무리 해야한다. 올해가 될지 내년 초가 될지 정확하게 내가…”라고 말했다.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째가 되는 오는 19일 탈당할 것이라는 기사에 대해서는 ‘소설’이라고 비판했다.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오른쪽)ⓒ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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