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검찰 수사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논란만 커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홍 도지사는 지난 5일 트위터에 “최근 채동욱 전총장 검찰수사를 보면서 Wag The dog 이라는 말이 생각 났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도 중요하지만 본질을 부정하고 곁가지가 본질이 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검찰이 조 모 청와대 행정관이 채 전 총장의 혼외자라는 의혹이 있는 채 모군의 개인 기록을 불법으로 조회한 사실을 밝혀내면서, 청와대가 채 전 총장을 찍어냈다는 의혹이 힘을 얻고 있다.
홍 도지사는 지난 9월 트위터에 “공직자의 축첩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다”라는 글을 올려 채 전 총장을 비판했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트위터(사진=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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