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공략주)이라이콤, 중장기 주가 전망 긍정적
2013-12-09 14:35:58 2013-12-09 14:40:0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이라이콤(041520)이 애플 모멘텀에 힘입어 관련 부품주와 함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과 태블릿PC 시장에서 성장하는 가운데 중장기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9일 오후 2시37분 현재 이라이콤은 전일 대비 300원(1.53%)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이 중국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아이폰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최근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라이콤의 실적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은 태블릿PC와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양대 성장 산업에 속해있는 기업"이라며 "내년 20% 이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라이콤은 휴대폰용 TFT-LCD 백라이트 유닛을 주력 생산하는 기업이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2003년 7월4일 상장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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