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코트라는 오는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행사 GSMA 모바일 국제전시회(GSMA Mobile World Congress)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는 전세계 통신사업자와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협회로, 1987년 설립돼 GSM(모뎀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동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럽식 디지털 이동통신 방식)를 기반으로 한 기술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아컴코리아와 지텔컴, 퓨전소프트, 씨피씨 등 14개 국내 모바일 업체들은 노키아와 아스콤 등 약 50개 주요 바이어들과 미팅을 갖고 수출 상담 등을 벌일 예정이다.
윤효춘 코트라 성장산업처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 모바일 기기와 솔루션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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