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쌀은 익산 '탑마루골드라이스'
2013-12-17 11:00:00 2013-12-17 11: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올해 고품질 브랜드쌀 1위는 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의 '탑마루골드라이스'가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평가한 2013년도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의 '탑마루골드라이스'가 차지했으며 담양 금성농협의 '대숲맑은쌀', 고흥 흥양농협의 '수호천사건강미', 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의 '철새도래지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년 이상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의 '철새도래지쌀'과 보성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녹차미인보성쌀', 장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아르미쌀' 등 3개 브랜드는 '러브미(Love米)'로 지정된다.
 
또 각도에서 추천한 브랜드 중 12개 우수 브랜드에 입상하지 못한 1개 브랜드에 대해서는 '지역을 빛낸 쌀 상'이 수여된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올해로 11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평가를 위해 각 시·도로부터 시중 유통 브랜드 쌀 35개 제품을 추천받아 지난 6월부터 이번달까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식미평가, 품종평가 및 소비자 식미 평가 등 항목별로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