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이번달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경기가 소폭 개선되며 7개월째 확장세를 지속했다.
1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12월 제조업 지수가 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10에는 소폭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전달의 6.5보다는 높아진 것이다.
특히, 제조업 지수는 7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의미하는 0을 웃돌았다.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지수가 전달의 11.8에서 15.4로 개선됐고, 고용지수도 2.2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다만 재고지수는 15.3에서 14.8로 낮아졌고, 제품가격지수도 29.9에서 20.1로 내려갔다.
또 경기여건지수도 45.8에서 4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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