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오쇼핑(035760)은 홈쇼핑 방송에 이어 CJ몰(www.CJmall.com)에도 '1사1명품' 전문관을 열고,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1사1명품' 전문몰에는 '듀플랩' 랩 커터기, '자담' 감귤 마스크팩 등 총 11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 16개가 판매된다.
해당 중소기업은 올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추천을 거쳐 CJ오쇼핑의 1사1명품 상품으로 선정돼 무료로 방송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문몰은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하이서울'의 브랜드도 소개한다.
CJ오쇼핑은 지난 2011년 '하이서울' 브랜드를 CJ몰에서 선보였으며, 올해 초에는 방송에서도 제품을 판매했다.
한편, CJ오쇼핑은 2011년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 작업을 통해 '1사1명품' 방송을 론칭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매주 1회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사1명품' 사업 모델이 홈쇼핑 전반으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허만권 CJ오쇼핑 CSV경영팀장은 "다각도로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전문몰을 오픈하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력의 중기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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