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철도파업이 22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업 조합원들의 업무 복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파업 참여자는 6331명, 업무 복귀자는 2471명으로 그 동안 파업에 참가한 전체 인원 8802명 중 28.1%가 일터로 돌아갔다.
(사진=뉴스토마토DB)
시설건축 직종에 353명이 복귀해 60.8%의 가장 높은 복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뒤를 이어 역무원 직종 669명이 복귀해 58.5%의 복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129명만이 복귀한 기관사 직종은 4.7%로 가장 낮은 복귀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26일 최연혜 사장의 업무 복귀 최후통첩 이후 조합원들의 복귀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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