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보습 화장품 '3초 세럼' 출시
2014-01-02 15:39:11 2014-01-02 15:43:0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마트(139480)는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엔프라니와 보습 화장품 '솔루시안' 4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3초 세럼'을 비롯해 '정화토너', '보습크림', '광채오일' 등으로 구성된다.
 
'3초 세럼'은 세안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사용하는 기존 화장품과 달리 세안 후 물기를 닦지 않고 3초 안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장품은 물기를 닦아낸 후 낮아진 피부 수분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했다면 이 제품은 세안 직후의 피부 수분도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세안 직후 피부 수분도는 50% 이상의 상태며, 30초 정도 지나면 40%,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면 30% 이하로 낮아지므로 최대한 빠르게 보습해야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3초 세럼'은 피부가 수분을 흡수하는 것을 돕는 아미노산 성분의 겨우살이 추출물을 사용했고, 올리브 오일 등 7가지 식물 오일 성분을 사용해 피부로부터 수분이 다시 증발되는 것을 막는다.
 
상품별 가격은 '3초 세럼'(120㎖)이 2만4900원, '정화토너'(120㎖)가 1만2900원, '보습크림'(50㎖)이 1만5900원, '광채오일'(30㎖)이 1만2900원이다.
 
김형수 이마트 뷰티케어팀장은 "피부 보습 화장품은 세안 후 욕실에서 바로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조를 막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이 점에 착안해 물기를 닦지 않고 세안 직후 피부 수분도를 유지하는 신개념 '3초 세럼'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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