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보수진영 대표적 책사로 통하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에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안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새정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전 장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윤 전 장관은 이회창 전 신한국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보수진영의 제갈량으로 불린다. 적수로는 이해찬 전 총리가 꼽힌다.
한때 안 의원과의 관계가 급격히 냉랭해지며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돕기도 했다.
◇윤여준 전 장관이 안철수 의원 측에 전격 합류했다. 안철수 의원과 박호군·윤여준·김효석·이계안(왼쪽부터) 공동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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