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20일 신임 임원 만찬 참석
2014-01-17 16:25:15 2014-01-17 16:28:59
(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오는 20일 삼성그룹 신임 임원 331명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찬을 갖는다.
 
삼성은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상무로 승진한 신규 임원들을 대상으로 5박6일간의 합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임 임원 대상 만찬은 합숙교육을 마치는 날 열린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매년 초 신임 임원을 대상으로 합숙교육과 함께 만찬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신임 임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부부동반 모임인 만큼 이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윤부근·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 각 계열사 최고경영진(CEO)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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