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드 정보 유출 대란..스마트카드·보안↑
2014-01-20 08:58:11 2014-01-20 08:58:1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3개 카드에서 대규모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에 카드 재발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현재  카드 재발급 관련주인 아이씨케이(068940)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나아이(052400), 솔라시아(070300), 유비벨록스(089850) 등은 6~9%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재부각되면서 관련주도 강세다.  이니텍(053350)은 9%대 급등 출발했다. 소프트포럼(054920), 윈스테크넷(136540), 이스트소프트(047560), 넥스지(081970), 이글루시큐리티(067920) 등도 3~5%대 동반 강세다. 
 
전일 낮 1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정보유출 여부 확인 및 정보유출 항목을 조회한 건수는 카드사별로 약 80만~275만건 정도였다.
 
금융당국과 전문가들이 2차 피해를 막으려면 해지 이후 재발급이 안전하다고 충고함에 따라 재발급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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