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보.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보(28)와 몬테네그로 출신의 공격수 니콜리치(24)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보는 키 178cm 몸무게 66kg의 다부진 체격으로 빠른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2012년 인천에서 활약했던 이보는 27경기에 출전해 4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19경기 연속 무패 돌풍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인천에서 보낸 2012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질 리그에서 뛰었다.
니콜리치는 193cm 86kg의 탄탄한 체구와 함께 강한 슈팅과 헤딩 능력을 갖췄다. 니콜리치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벨기에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루마니아리그에서 66경기에 출전해 10득점을 올렸다.
인천은 이보와 니콜리치의 영입으로 올 시즌 공격력이 더욱 날카로워지길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괌 전지훈련에 합류해 인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영입한 몬테네그로 출신의 공격수 니콜리치.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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