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2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9.82엔(0.32%) 내린 1만5746.14엔에 문을 열었다.
전날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다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도 BOJ가 현행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 역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오전 9시2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9% 내린(엔화가치 상승) 104.33엔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시미즈건설(1.10%), 다이세이건설(0.42%) 등 건설주가 상승 중이다.
반면 마쯔다(-0.90%), 토요타(-0.23%) 등 자동차주와 소니(-1.01%), 파나소닉(-2.32%) 등 기술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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