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이 현물은 팔고 있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어 지수하락은 제한적이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38포인트(-0.17%) 내린 1944.21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90억원 매도중이고, 개인은 618억원 매수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379계약 가량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거래에서 77억원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는 156억원 순매수가 집계되며 전반적으로 매수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전자, 의약품 등이 소폭 탄력받고 있다. 반면 조선주를 비롯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가 약세를 띄자 운수장비가 1.53% 하락중이다. 건설, 화학 업종도 1%대 떨어지고 있다.
전날 8%대 급락했던
일동제약(000230)은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10%대 급등중이다.
지난해 급락한 금 가격이 최근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려아연(01013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 출발 했던 코스닥지수는 10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에 유입되자 상승전환했다. 전일대비 1.27포인트(0.24%) 오른 523.9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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