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공항 관계기관 등을 방문해 위문·격려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3~24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해송요양원, 장봉혜림원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비누와 세제, 휴지 등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공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신포국제시장(인천시 중구 소재)으로부터 위문품을 구입했으며, 신포국제시장 상인회도 이번 위문행사에 동참했다.
또한 공사는 22일 인천공항 및 주변 지역의 보안과 민생안전을 맡고 있는 경찰과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도 전했다.
정창수 사장은 "명절이 되면 더욱 큰 외로움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함께 하는 명절의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여 온정이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영종도 지역을 비롯해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경찰, 군부대를 방문하는 위문행사를 꾸준히 실시하며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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