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27일 과열된 선진국 주식시장이 예상된 조정을 거치고 있다며 지지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던 것"이라며 "지난해 조정을 거친 이머징 시장과 달리 가파르게 오른 선진국 시장이 조정받을 차례"라고 분석했다.
홍 센터장은 "(중국 등 신흥극 경제 우려는) 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한다"며 "중국이 어렵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중국 경제의 경쟁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의 지지선은 PBR 1배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한국증시는 여타 선진국과는 달리 상승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PBR 1배 지지선은 2~3일 깨질 수도 있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히려 그동안 주식비중이 낮았던 투자자는 매수 종목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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