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제조업 49.5..위축 국면
2014-02-01 10:03:26 2014-02-01 10:07:0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 만에 위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중국 경기에 적신호를 보냈다.
 
영국 은행그룹 HSBC홀딩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중국의 이달 제조업 PMI 확정치가 4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50.5를 하회하는 것이며 지난 23일 발표된 예비치 49.6에서도 소폭 내려간 것이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취홍빈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국 제조업 부문은 미약한 출발을 보였다"며 "신규 수출 수주가 줄어든데다 국내 경제활동이 둔화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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