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은 3일
일진디스플(020760)레이에 대해 1분기 가동률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60~70%까지 하락했던 가동률이 1월부터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GF1 모델에 따른 신규 매출 기여도도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1814억원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LED 전방 산업이 개선되면서 사파이어웨이퍼 사업부문의 매출도 연중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4분기 일진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8.4% 감소한 148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부진의 원인은 판가인하와 더불어 재고조정에 따라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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