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군, 5일부터 대만 전지훈련 실시
2014-02-03 11:28:31 2014-02-03 11:32:4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2군 선수단이 대만 하이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넥센은 2군 선수단이 오는 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0일간 대만 타이난의 가남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지훈련단은 김성갑 2군 감독을 포함해 총 28명의 선수단과 프런트로 구성됐다.
 
넥센은 "지난해에 이어 대만에서 실시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기술·전술 훈련에 집중해 2군 선수단 전력의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이를 통해 2014시즌 예비전력의 효과적인 운영과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즉시 전력 선수 육성 및 발굴에 초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2군 대만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
 
▲감독(1명)= 김성갑
 
▲코칭스태프(6명)= 안병원, 김필중, 채종국, 정수성, 김석연, 안영태
 
▲투수(8명)= 권택형, 김태형, 정회찬, 박정준, 구자형, 박병훈, 하해웅, 조덕길
 
▲포수(2명)= 김재현, 이해창
 
▲내야수(5명)= 안태영, 김정록, 정범수, 임동휘, 장시윤
 
▲외야수(4명)= 송지만, 조중근, 김민준, 김광영
 
◇대만 전지훈련에 참석하는 넥센 히어로즈 2군 선수단.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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