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신한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계열사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강대석 사장이 연임됐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양호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이재정, 권오흠 부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신한캐피탈은 노기환 부사장이 연임되고 김근식 부사장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강두철 제주은행 부행장, 조의용 신한저축은행 부사장도 연임이 확정됐다.
신한지주(055550)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 회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성과와 역량에 따른 인사철학을 고려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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