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오늘부터 정부부처 업무 보고
24일까지 9회 실시..'비정상의 정상화' 초점
2014-02-05 10:25:49 2014-02-05 10:29:5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집권 2년차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은 5일부터 국무조정실·법제처·국민권익위원회를 시작으로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17부 3처 5위원회'와 중소기업청 등이 대상인 올해 업무보고는 오는 24일까지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정부는 20일 이내에 보고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데 중점을 둬 보고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부처별로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실질적인 보고가 이뤄지도록 준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각 부처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주셔야 한다"라고 말해 이번 업무보고의 초점은 '비정상의 정상화'에 맞춰질 전망이다.
 
(사진=박수현 기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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