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LG전자(066570)가 이달 공개 예정인 G프로2에 1W(와트)급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한다고 6일 전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에 1W급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프로2의 스피커는 전작 G프로보다 0.55mm 가량 두꺼워져 중저음을 보완시켰고, 출력은 30% 이상 향상됐다. 출력이 높아져 소리가 명료해지고 고음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G프로2에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도 탑재돼 사용자가 음정과 템포를 원하는 수준으로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앞서 G2와 G플렉스에서 채택했던 하이파이 사운드 재생기능은 G프로2에도 넣었다.
LG전자 관계자는 "G프로2는 사용자에게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옵티머스G 프로.(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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