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 MWC서 기조 연설
2014-02-12 18:13:01 2014-02-12 18:13:01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에 국내 벤처 기업인 중 처음으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카카오는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업계 최대 컨퍼런스 ‘MWC 2014’에서 이석우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MWC 첫날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 피라 그란비아(Fira Grand via) 홀 4의 오디토리움1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디스럽티드: 첼린징 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Mobile, Disrupted: Challenging the State of Play’) 세션에서 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국민메신저’로 등극한 카카오의 성장 배경과 모바일 시대의 플랫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의 유수 통신사, 유료 기반의 메시징 서비스를 고수하는 왓츠앱과 함께 발표함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비통신사 기업으로서 최초 기조연설인만큼 통신사와 함께 상생하는 모바일 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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