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올 1분기 매출 2500억 전망"
2014-02-13 16:25:02 2014-02-13 16:33:46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서울반도체(046890)는 올 1분기 매출이 250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율은 7% 수준으로 내다봤다.
 
서울반도체는 13일 서울 여의도 KDB대우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연결기준 2014년 1분기 매출은 2400억~2600억원, 영업이익률은 6~8%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에서의 호조가 이어가겠지만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각 사업부별로 조명·기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자동차 부문과 전 세계 조명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TV의 경우 울트라HD(UHD) TV 등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노트북과 PC는 시장 성장이 정체되면서 수요 역시 줄 것으로 내다봤다.
 
휴대폰 부문은 태블릿PC를 중심으로 모바일 컴퓨팅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LED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매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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