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NAVER(035420)가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신저 업체 인수를 악재로 인식하며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2만9000원(3.87%) 하락한 7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이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인 왓츠앱을 160억달러(약 17조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페이스북과 왓츠앱의 시너지가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부담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 소식을 발표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2.73%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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