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빌,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 전망..'↑'
2014-02-20 10:53:23 2014-02-20 10:57:36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게임빌(063080)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게임빌은 전날보다 2400원(4.10%) 오른 6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승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제노니아 온라인과 컴투스의 돌아온액션퍼즐, 드래곤기사단이 성공하면서 올해 국내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게임빌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5.7% 늘어난 1102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20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게임빌의 밸류에이션 하락의 주요 원인은 시장 성장 대비 낮은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의 하락, 유상증자 때문이었다"며 "이런 요인들이 올해는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다수의 인수합병(M&A)를 통해 유력한 개발사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자체 개발인력을 확보했기에 올해는 신작 지연 가능성이 낮아졌고, 자체 게임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유상증자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확보한 자금으로 영업 목적에 맞는 투자를 진행해 경영진 신뢰도는 회복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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