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23일 열린 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가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공은 이제 여야 원내지도부로 넘어갔다.
이날 오후 열린 여야정 협의체 직후 야당 간사 이목희 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여당 간사인 유재중 의원 역시 "원내지도부에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안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반대 의견을 관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지도부가 빠르면 오는 24일 협상에 돌입하겠지만 2월 임시국회 처리는 사실상 힘들다는 의견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23일 열린 여야정 기초연급 협의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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