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직원, 단체 헌혈 봉사활동 실시
2014-02-24 14:28:03 2014-02-24 14:32:19
◇임종룡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 농협금융 임원들이 24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헌혈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금융)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겨울철 혈액 부족 해소 및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임직원 단체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종룡 회장과 김주하 은행장 등 농협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직접 헌혈을 한 뒤 헌혈증을 기부했다. 특히 농협 중앙본부 임직원들은 이날 헌혈시 보다 건강한 혈액을 제공하기 위해 1주일 전부터 음주와 흡연을 자제해 왔다.
 
농협금융은 이번 헌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농축협과 함께 3월말까지 한 달 여간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과 계열사 등에서 전사적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신체의 일부인 혈액을 나누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작지만 큰 사랑의 실천"이라며 "농협금융 출범 2주년에 즈음해 그 동안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 드리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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