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앙은행, 기준금리 0.75%로 인하
2014-02-25 05:50:24 2014-02-25 05:54:3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75%로 인하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2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내린 0.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물가상승률이 저조한데다 경기 둔화 위기감마저 나오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까지 12개월 동안 이스라엘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3%에 한참 하회하는 수준이다.
 
은행측은 "물가상승률이 예상외로 낮게 나왔다"며 "소비심리도 위축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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