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11번째 SPA '스탭' 론칭
2014-02-25 10:19:06 2014-02-25 10:23:1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랜드가 모던 SPA 브랜드 '스탭(STAFF)' 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랜드는 오는 4월  명동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800㎡ 규모의 '스탭' 플래그샵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스탭'은 북유럽 패션브랜드의 컨템포러리 감성을 담은 모던 SPA브랜드다. 블랙에서부터 화이트까지 모노톤을 10단계로 나눠 상품을 선보이며 모노톤에 다양한 워싱 기법을 사용, 기존 컬러풀을 강조한 캐주얼 브랜드와 차별화 시켰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3가지 스타일(어반, 빈티지, 퓨어)의 라인이 자연스럽게 매치 가능하도록 깔끔한 디테일과 간결하게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탭은 다음달 19일 온라인 매장(www.staff.co.kr)을 먼저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오프라인 매장은 명동점 외에도 각 지역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2년 내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는 물론 기획과 판매까지 이어지는 최적화된 SPA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랜드가 11번째로 선보이는 SPA 브랜드"라며 "복종 내에서도 세분화된 SPA 브랜드 론칭을 통해 해외 SPA에 대항하고 국내 패션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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