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인천AG 홍보대사 위촉
2014-03-03 15:17:54 2014-03-03 15:22:12
◇추신수. (사진제공=인천아시안경기대회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가 인천AG 홍보대사로 나선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인천AG D-200일을 기념해 미국 애리조나주 텍사스 스프링캠프에서 추신수를 만나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최고타자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인천AG을 알리는데 적격이라고 판단해 홍보대사직을 요청했으며 이에 추신수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인천AG 홍보대사를 맡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메이저리그의 일정 때문에 AG에는 출전을 못해 아쉬워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 대기록을 작성한 추신수는 시즌 후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달러(한화 약 1371억원)에 계약하는 '대박'을 터뜨리며 화제를 모았다.
 
추신수는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야구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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