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차이나그레이트의 올해 상반기 수주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3281억원으로 사상최대"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선 주문량과 실제 매출과의 오차가 1% 수준임을 감안할 때 선 주문량은 향후 실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의류업계 전반의 어려운 업황을 감안한다면 차이나그레이트는 동종 업종 내 군계일학의 실적개선"이라고 덧붙였다.
신사업 추진 기대감도 호재다.
차이나그레이트는 현재 중국 전역에 23개 총판과 258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5년까지 250여개 직영 매장을 신설하고 20여개 온라인 쇼핑 사이트까지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또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 아동복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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