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전KPS, 안정적 매출 기대·외인 매수..'신고가'
2014-03-06 09:35:21 2014-03-06 09:39:2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전KPS(051600)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전KPS는 전일대비 3000원(4.8%) 오른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새롭께 썼다.
 
이날 한전KPS 매수상위에는 바클레이즈, UB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대거 랭크돼 있다.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전기요금체계 개편에 따른 계절별 전기요금 차등 적용, 여름철 요금제 1개월 추가 등 상반기 높은 실적개선과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모멘텀이 있다"고 평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틸리티 업종 내 톱픽으로 가스공사, 한국전력, 한전KPS를 꼽는다"며 "한전KPS는 국내 발전설비가 증설되는 만큼 정비 일감이 늘어나는 구조로 올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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