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피해 최소화 위해 노력"
2014-03-06 16:09:14 2014-03-06 16:13:1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KT(030200)는 6일 경찰에서 발표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정보 유출경위에 대해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KT 홈페이지를 해킹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문해커 김모씨(29)와 정모씨(38) 등 2명을 구속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집주소, 직업, 은행계좌 등이며 이들은 고객정보를 이용해 1년간 약 11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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