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마라톤대회' 성황리 마쳐
2014-03-09 08:42:52 2014-03-09 08:46:40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창립 50주년 기념을 개최한 '국민과 함께 달리는 전국 언론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오전 서울 상암동월드컵 경기장 일대와 한강변에서 열린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전·현직 언론인과 예비 언론인,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저널리즘 구현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5km, 10km, 하프 등 3개 구간에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으며, '국민마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YTN과 MBC 해직기자들이 저널리즘 복원을 위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상처난 저널리즘을 복원하기 위해 언론인과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 대회 이 외에도 전 참가자 이름이 적혀있는 네임 포토월, 이봉주 사인회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됐다.
 
◇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민과 함께 달리는 전국 언론인 마라톤대회'에서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기자협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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