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사은 쇼핑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판매가 기준 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1만500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삼겹살, 두부, 계란, 우유, 즉석밥, 간편식, 통조림, 면류, 장류, 커피, 세제, 화장지 등 주요 생필품 1000여개 품목 가격을 1년 내내 5%~62%(평균 17%) 낮춘 연중 상시 저가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특히, 전국 139개 전 점포를 비롯해 쇼핑몰 내 브랜드 패션, 액세서리, 레스토랑, 편의서비스 등 7000여개 매장이 최대 30% 할인, 인터넷 쇼핑몰이 최대 70% 할인, 모바일 또는 SNS 추가 할인 등 전 채널에서 펼쳐진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BMW 미니쿠퍼를, 훼밀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 할인 혜택의 쿠폰북을, 고객 4만9000명을 대상으로 창립 기념 몽블랑제 2단 케이크를 증정하는 등 사은혜택도 강화한다.
행사 첫 주인 오는 19일까지 한우 전 품목 30% 할인 행사, 주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초특가 행사, LG 42형 LED TV 창립 특별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매주 목요일마다 특정 상품을 시중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한목(木) 잡는 날', '봄 패션의류 50% 할인', '혼수가전 페스티벌', '언더웨어 브랜드 대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열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업의 본질에 충실한 전략으로 소비자와 대형마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사은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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