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미국 내 첫 소매 직영점 개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주요 외신은 경제 주간지 크레인스 뉴욕 비즈니스의 보도를 인용 "구글이 뉴욕시 소호 인근 지역의 부동산 임대 계약 직전까지 갔다"고 전했다. 미국 내 첫 번째 소매 직영점을 열기 위함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후 IT 전문 매체인 벤처비트도 "구글의 소매 1호 매장은 8000제곱피트(약 225평) 정도의 규모로 애플 소호 매장 바로 앞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글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구글은 지난 2011년 호주 멜버른에 첫 번째 안드로이드 매장을 열었으며 유럽에도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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