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호주 고용 개선·저가 매수 유입..1930선 '유지'
2014-03-13 10:03:07 2014-03-13 10:07:12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호주의 고용이 개선됐다는 소식과 전날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는 1930선을 유지 중이다.
 
1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44포인트(0.23%) 오른 1937.02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억원, 100억원 팔고 있지만 개인은 663억원 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방어중이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233억원, 386억원 규모의 물량이 출회되며 전반적으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전자, 기계, 비금속광물 등은 1%대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 금융, 운수창고, 화학 등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는 상승폭을 키우며 1.08%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54% 상승중이다. NAVER(035420)도 1%대 강세를 유지중이고,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9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72% 탄력받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각각 1.27%, 0.36% 하락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자동차 3인방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이다. 이밖에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1포인트(0.22%) 오른 540.5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드래곤플라이(030350)가 '스페셜포스2'의 해외 흥행 성공 소식에 12%대 급등하고 있다.
 
위닉스(044340)는 제품 다변화로 안정적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7.14% 급등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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