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의 임상협.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부산아이파크의 임상협(26)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임상협이 5분 동안 2골을 터트리며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상협은 지난 15일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에 연속 2골을 터트려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연맹은 2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했다.
공격수에는 김신욱(울산)과 배기종(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임상협을 포함해 정혁(전북), 김동찬(상주), 한상운(울산)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홍철(수원), 김치곤(울산), 오스마르(서울), 정다훤(제주)이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박준혁(성남)이 무실점 활약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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