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싱가포르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스토어
2014-03-24 15:17:46 2014-03-24 15:22:1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다음달 2일까지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는 싱가포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복 에이울(A.W.O.L.), 도젠(DZOJCHEN), 폴린 닝(PAULINE.NING), 레바세르(REVASSEUR), 72 스몰다이브(72 SMALLDIVE),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캐리 케이.(CARRIE K.) 등 총 6개의 싱가포르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에이울과 폴린 닝의 블랙드레스는 각각 32만1000원, 25만1000원에 판매하며, 도젠의 가죽 재킷과 가죽 바지는 각각 58만2000원, 40만5000원에 내놨다.
 
스몰다이브의 클러치백은 14만4000원, 캐리 케이의 옷핀 바지는 25만원이다.
 
한편 싱가포르 패션은 지난 2012년 FW 컬렉션부터 '싱가포르 디자이너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한국에 선을 보여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U FEEL ON BOARD(U.F.O)'라는 주제로 미래적인 도시 국가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환염 신세계백화점 여성 캐주얼 바이어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앞서 싱가포르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브랜드를 먼저 만날 수 있는 이색 팝업 스토어"라며 "특히 지난 서울패션위크에서 큰 관심을 받은 독창적 디자인의 의류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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