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프랑스의 이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은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8로 전달의 85를 훌쩍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85 또한 웃도는 수치다.
통계청은 지난 2012년 7월 수준으로 지수가 호전됐다고 평가했다.
저축액이 증가하는 등 개인의 자금 사정이 나아지면서 가계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또한 회복세로 접어들어 프랑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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