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자 대상 '석세스 코칭'
2014-03-31 16:37:04 2014-03-31 16:41:2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에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석세스 코칭(Success Coaching)'을 진행했다.
 
이날 마케팅, 지식재산권, 창업법규, VC투자상담, 인사노무, 제조원가 관리 등 분야별 현업 전문가와 청년창업자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자가 사업 추진 시 겪는 애로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맡았다.
 
'석세스 코칭'은 청년창업 투자동향(VC), 성공적 마케팅 추진전략, 성공적 디자인 전략 등으로 구성된 '집합 석세스 코칭'과 각 분야 전문가가 청년 창업가와 1대 1로 상담하는 '개별 석세스 코칭'으로 이원화돼 이뤄졌다.
 
중진공은 오는 11월 초까지 전국 18개 청년창업센터를 거점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권역 등 전국을 찾아가는 현장 코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와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의 '청년창업기업·예비창업자 공동지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우영환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이번 석세스 코칭은 청년창업자가 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현업 전문가의 코칭으로 해결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연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김인성 중소기업진흥공단 금융본부장이 청년창업자를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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