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2월 소매판매 전월比 1.3% 증가..예상 상회
2014-03-31 17:04:34 2014-03-31 17:08:58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독일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31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지난 2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5% 증가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로써 독일 소매판매는 지난 1월의 1.7%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 2월 소매판매는 2.0% 증가해 지난 1월의 0.9% 증가를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워치 전문가들은 소비심리가 살아난데다 고용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성장률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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