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지난' 신규 취항
2014-04-04 08:38:22 2014-04-04 08:42:2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티웨이항공은 3일 인천공항에서 인천~지난(濟南·제남) 노선의 첫 운항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186석의 B737-800편을 투입해 주 2회(월·목) 인천과 중국의 지난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운항한다.
 
인천공항 측은 티웨이항공이 국적항공사 가운데 대한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3번째로 인천~지난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 한다고 설명했다.
 
◇3일 인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인천-지난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하며 이호진 인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2번째)과 함철호 티웨이항공 사장(두번째줄 오른쪽에서 4번째) 및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원들이 참석하여 승무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황하강 하류에 위치한 중국 지난은 산둥성의 성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항공사를 대상으로 여러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공항에는 현재 88개 항공사가 취항해 전 세계 57개국 179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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