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중국 1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하다.
16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01%) 오른 1992.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 오른 1994.31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보합권 중심으로 좁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마감한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안이 다시 부각됐지만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9.32포인트(0.55%) 뛴 1만6262.56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37포인트(0.68%) 오른 1842.9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7포인트(0.28%) 높은 4034.16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1억원, 1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81억원 홀로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38억원, 비차익 28억원으로 총 66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증권업종이 0.73% 오르며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 기계 등도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은 1.21% 하락 중이다. 최근 원화 강세로 강세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이 1040원 선까지 회복하며 원화 강세 기조가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POSCO(005490) 1.74%,
현대제철(004020) 0.99% 하락 중이다. 통신, 의약품, 섬유의복 등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2.13포인트(0.38%) 오른 564.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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