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참사) "돈주면 건져준다" 가족 상대 사기주의보
2014-04-18 20:42:57 2014-04-18 20:47:00
◇진도실내체육관에 모여있는 실종자 가족들(사진=뉴스토마토)
 
[진도=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실종자 가족을 또 한번 울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진도실내체육관의 한 실종자 가족 대표는 "실종자 가족에게 금전을 요구하면서 자녀를 건져주겠다고 접근하는 사례가 있다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또 한번 상처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고 접수된 것은 없고, 피해 발생도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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